EPEX(이펙스), '여우가 시집가는 날' 컴백…'글로벌 상승세' 박차

그룹 EPEX(이펙스)가 성공적인 컴백 활동의 문을 열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가 지난 26일 발매한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하루 만에 5만 장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1위를 기록했다.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에너지 넘치는 챈팅이 돋보이는 곡으로, 첫 이별을 여우비의 전설에 빗대어 표현한 서정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노랫말이 이펙스의 8인 8색 청량한 보이스로 펼쳐진다. 포인트 안무 ‘눈물멈’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펙스는 컴백 당일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 무대를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대만 방송국 TVBS에서도 이펙스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컴백을 집중 보도했다. 이에 이펙스는 “편지와 SNS 댓글로 저희를 찾아주시는 해외 팬분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서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펙스는 오늘(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여우가 시집가는 날’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펙스의 독보적인 에너지에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펙스의 첫 컴백 무대가 펼쳐질 ‘엠카운트다운’은 오늘(2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