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황금 사진전' 울산서 개막 "탄광역사 되새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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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검은황금 사진전'이 지난 26일 울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울산은 지난해 안산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다.
울산 전시회는 '탄광 유산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열린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출향 도민들이 고향의 향수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향 도민뿐 아니라 전시회를 찾는 많은 사람이 탄광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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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검은황금 사진전'이 지난 26일 울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울산은 지난해 안산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다.
울산 전시회는 '탄광 유산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열린다.
전시물은 사진, 물품 등 약 200점이다.
탁본, 교보재 조립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출신 출향 도민을 중심으로 결성한 추진위원회는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출향 도민들이 고향의 향수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향 도민뿐 아니라 전시회를 찾는 많은 사람이 탄광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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