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6거래일째 하락세... 2470선도 위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84.83)보다 0.52포인트(0.02%) 내린 2484.31에 개장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0.44)보다 1.45포인트(0.17%) 오른 831.8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6.3원)보다 1.7원 오른 1338.0원에 출발했다. 2023.04.27. kkssm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세에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7p(0.37%) 내린 2475.6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30억원어치, 1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00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47%), 삼성바이오로직스(-1.66%), 네이버(-0.74%), 카카오(-1.59%) 등은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0.57%), LG화학(1.10%), 현대차(0.25%) 등은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전 거래일 대비 3.17%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물량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성홀딩스와 선광은 4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했고, 삼천리와 서울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대 하락했다.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도 2%대 떨어졌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0.18% 오른 830.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79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1억원어치, 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황 # #오전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