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버 ‘아이템스카우트’, 4분기 연속 최대 매출 경신
3월 기준 MAU, 전년 동기 대비 73% 이상 성장하며 큰 폭 증가세
“이커머스 ‘빈익빈 부익부’ 심화…아이템스카우트, 진가 인정 받으며 올해 흑자 달성 전망”
문리버의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으며, 전월 매출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월 창사 이후의 성장세로 봐도 지난 2022년 1분기 매출이 소폭 둔화된 것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신장과 함께 플랫폼 이용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리버에서 운영 중인 ‘아이템스카우트(itemscout)’의 분기별활성이용자(QAU)는 3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다. 3월 기준 월별활성이용자(MAU) 수는 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이상 오르며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52% 증가한 21만813 명으로 집계됐다.
아이템스카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셀러 키워드 분석 솔루션으로, 30여 개가 넘는 포괄적 분석 지표와 심층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네이버쇼핑 셀러들에게 심화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템스카우트는 쿠팡 셀러를 위한 기능으로 지난달 쿠팡 상품목록 분석 기능을 선보였으며, 4월에는 쿠팡 실시간 랭킹 추적과 쿠팡 상품 지표 기능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쿠팡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옥션 등 다수의 오픈 마켓 셀러를 위한 연관 키워드 경쟁강도 지표 또한 제공 중이다. 문리버는 올해 적극적인 데이터 분석 인력 영입과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이커머스 트렌드 및 상품 수요 예측 서비스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경준 문리버 대표는 “이커머스 업체별 경쟁 심화로 강력한 효용을 제공하는 플랫폼에만 소비자들이 몰리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템스카우트는 이커머스 셀러들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오히려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흑자 달성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향후 문리버는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트렌드 예측을 넘어 투자 지표까지 제공하는 얼터너티브 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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