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와 동률' 더 브라위너, EPL 역대 도움 '4위 등극'...3위 루니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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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가 역대 어시스트 4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1로 제압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1도움을 적립함에 따라 EPL 역대 도움 순위 4위로 올라섰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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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더 브라위너(31·맨체스터 시티)가 역대 어시스트 4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2위 맨시티는 7연승을 내달렸으며 23승 4무 4패(31G‧승점 73)로 선두 아스널(33G‧승점 75)을 2점 차로 좁혔다.
'에이스' 더 브라위너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4득점 중 3골에 관여했다. 전반 7분, 후방에서 롱 킥이 시도됐고 엘링 홀란드가 센터 서클에서 소유한 뒤 더 브라위너에게 내줬다. 더 브라위너가 수비수들을 달고 뛰어가다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더 브라위너가 프리킥을 올렸고 존 스톤스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최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가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마지막으로 후반 9분, 홀란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쪽에 뛰는 더 브라위너에게 내줬고, 이어진 슈팅이 롭 홀딩 다리 사이를 지나 득점으로 연결됐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1도움을 적립함에 따라 EPL 역대 도움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이는 프랭크 램파드와 같은 기록이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EPL 239경기(첼시 시절 3경기 포함)를 밟았고 64골 102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사우샘프턴과의 EPL 30라운드를 통해 100번째 도움을 완성했다. 역대 5번째였는데, 237경기로 최단 시간 세 자릿수 도움이었다.
이제 3위 기록에 도전한다. 1위부터 차례대로 라이언 긱스(632경기·162도움), 세스크 파브레가스(350경기·111도움), 웨인 루니(491경기·103도움) 순이다. 루니 기록은 1개 남겨둬 올 시즌 안에 가능하다. 그리고 파브레가스도 가시권이기에 머지않아 돌파할 거로 보인다.
[더 브라위너 시즌별 EPL 어시스트 기록]
2013-14시즌 : 3경기 1도움 <첼시 시절>
2015-16시즌 : 25경기 9도움(7골)
2016-17시즌 : 36경기 18도움(6골) <EPL 도움왕>
2017-18시즌 : 37경기 16도움(8골) <EPL 도움왕>
2018-19시즌 : 19경기 2도움(2골)
2019-20시즌 : 35경기 20도움(13골) <EPL 도움왕>
2020-21시즌 : 25경기 12도움(6골)
2021-22시즌 : 30경기 8도움(15골)
2022-23시즌 : 29경기 16도움(7골)
도합 : 239경기 10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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