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한 60대, 경찰 조사

이재은 2023. 4. 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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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서 60대 남성이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60대 남성 A씨가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오랜 기간 간호해온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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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후 극단선택 시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서초구에서 60대 남성이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60대 남성 A씨가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오랜 기간 간호해온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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