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크립토컴페어 평가서 '국내 1위' 선정

이지영2 기자 2023. 4.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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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거래소 평가서 국내 1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크립토컴페어가 최근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며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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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8개 거래소 중 글로벌 10위
BB→A등급 상승

[서울=뉴시스] 업비트 로고. (사진=두나무) 2023.04.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거래소 평가서 국내 1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영국 블록체인 분석업체크립토컴페어가 최근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평가에 참여한 거래소는 총 128곳이다.

업비트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70.9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B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상승한 것이다. 중앙화 현물거래소(CEX) 중 이번에 A등급을 받은 곳은 총 10곳이다.

거래소 평가 항목은 ▲보안 ▲규제 ▲시장품질 ▲실명인증(KYC)·거래위험 ▲데이터 공급 ▲팀·거래소 ▲자산의 품질·다양성 ▲감점요인 ▲투명성 등 9개다. 크립토컴페어는 200개 이상의 정성·정량 지표를 적용, 거래소를 AA, A, BB, B, C, D, E, F등급 등 8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다른 지표로 평가한다.

글로벌 1위는 비트스탬프(81.1, AA)가 차지했다. 이어 코인베이스(75, A)와 비트파이넥스(74.4, 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26위, 코빗은 38위, 빗썸은 40위를 기록했으며 세 곳 모두 B등급을 받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아 글로벌 10위에 올랐다"며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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