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서울 새 아파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내달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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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사진 = 두산건설]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 분위기가 반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5.9대 1에 불과하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올해 1분기 평균 54.1대 1로 10배 이상 뛰었기 때문이다. 사업장마다 계약률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영등포에서 공급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완전판매)됐다. 은평구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도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채안돼 10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가 완판 릴레이를 이어가는 이유로는 1.3 대책이 꼽힌다. 실제 대책 시행 이후 중도금 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규제, 청약 요건 등의 규제들이 완화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다시금 활기를 띠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집값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85% 올랐다. 1월(0.81%)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상승 폭도 커졌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다음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84㎡ 총 424가구 중 235가구( 전용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향후 입주민들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새절역에는 신촌·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인접한 연신내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내부순환도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서신초와 상신중, 숭실중·고가 있고 구립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의 신사근린공원(11만1650㎡)과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은평·수색점과 NC백화점 불광점,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이 있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도 사업지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좋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잇따르고 있다. 먼저 사업지 인근의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상암·수색지역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설치하고, 3개 철도 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거점을 조성해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은평구에서는 서북권의 새로운 대표 주거타운인 ‘뉴시티’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도 24곳에 이른다. 이중 일반 분양 직전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이 3곳,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은 5곳, 준공인가를 받은 사업장은 5곳이다.

아울러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서고, 마포구 상암동에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공중이동수단인 곤돌라(월드컵공원)와 고리형 대관람차인 ‘서울링’(높이 180m·하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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