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적수가 없다...홀란드, 49골 8도움→58분마다 공격P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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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유럽 내에선 엘링 홀란드의 적수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맨시티는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아스널은 리그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분위기가 떨어져 있었다.
맞대결 전적에서도 맨시티는 리그에서 아스널에 11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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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현 시점, 유럽 내에선 엘링 홀란드의 적수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와 아스널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우승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 표면적으로 아스널이 우위에 있어 보였지만, 실상은 달랐다.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격차는 더욱 적었다.
맨시티는 자신 있었다. 최근 성적과 맞대결 전적, 객관적인 전력 모두 앞섰기 때문이다. 경기 전까지 맨시티는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아스널은 리그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소 분위기가 떨어져 있었다. 맞대결 전적에서도 맨시티는 리그에서 아스널에 11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경기는 맨시티가 압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점유율은 52.3%를 기록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겨우 36.5%의 점유율을 올렸다는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었다. 이외 슈팅 횟수와 드리블 횟수, 패스 성공률 모두 앞섰다.
결과도 챙겼다. 맨시티는 전반 7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존 스톤스와 더 브라위너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후반 41분 롭 홀딩에게 만회골을 내주긴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홀란드가 경기를 끝내는 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리그 33호 골이었다. 이로써 그는 리그가 38경기 체제로 전환된 이후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모하메드 살라(32골)였다.
유럽 내 적수가 없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홀란드는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서 49골 8어시스트로 총 5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럽 5대 리그 내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많은 기록이며 58분마다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는 수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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