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홀더여왕' 파워 업은 수원시청, 파주시청 꺾고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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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만에 돌아온 '펜홀더여왕' 문현정의 기세에 힘입은 수원시청이 2위를 되찾았다.
지난 24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시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문현정의 공백기 동안 불안했던 수원시청은 곧 중심을 잡고 무서운 기세로 3점을 내리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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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6경기만에 돌아온 '펜홀더여왕' 문현정의 기세에 힘입은 수원시청이 2위를 되찾았다.
지난 24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시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해당 승리로 누적승점 33점을 만든 수원시청은 2위 양산시청(32점)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문현정의 공백기 동안 불안했던 수원시청은 곧 중심을 잡고 무서운 기세로 3점을 내리 따냈다. 문현정은 에이스로 출전하지 않고 단식 단 한 경기만 출전했다. 1세트에서 에이스로 대신 나선 곽수지는 상대 심민주를 시종일관 일방적으로 끌고가며 2-0으로 게임을 일축했다.
2세트에 나선 문현정은 오랜 공백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위력적인 공격으로 상대 강하늘을 2-0으로 꺾으며 승점을 보태다. 이어 3세트 복식에 나선 김종화-유다현 조가 다수 출전 경험이 있는 노련한 김지민-심민주 조를 2-1로 꺾으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남자부 리그에서는 제천시청이 안산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0, 완봉승을 만들었다.
시즌 첫 4점 승과 함께 누적승점 20점을 만든 제천시청은 단숨에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 4위로올라섰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1세트에 나선 윤주현은 올 시즌 단식 무승인 김지환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게임을 시작했다. 2세트 문세연이 상대 안태형을 어렵지 않게 잡고, 3세트에도 김홍빈과 짝지어 나서 상대 권오진-오주형 조를 돌려세웠다. 막판 4세트 대결에서 윤주현이 안태형을 2-1로 잡으며 팀 대승을 만들었다.
한편, 남녀부 내셔널리그는 오는 5월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3시, 7시에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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