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박찬호…백악관 국빈 만찬 참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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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도 함께했다.
졸리는 26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아들 매덕스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국빈 만찬에 박찬호 선수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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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미 정상회담]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번 만찬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도 함께했다.
졸리는 26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아들 매덕스와 함께 참석했다. 졸리는 오랜 기간 분쟁국 아동과 난민 인권, 여성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지난해 2월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강화하는 여성폭력방지법 연장을 촉구하기 위해 직접 미국 의회를 찾아 연설하기도 했다.
졸리는 한국과도 연이 있다. 그의 아들 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에 합격해 대학 생활을 했다. 졸리는 아들이 대학에 입학 당시 한국을 직접 찾아 연세대 송도캠퍼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졸리는 2000년 캄보디아에서 매덕스를 입양했다.
이날 국빈 만찬에 박찬호 선수도 참석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야구를 좋아하는 윤 대통령을 위해 과거 박찬호 선수가 몸담았던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고가 있는 야구 배트와 글러브, 야구공이 담긴 대형 액자를 선물한 바 있다.
이외에도 소설 ‘파친코’를 쓴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와 최태원 에스케이(SK)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이날 국빈 만찬 내빈은 200명에 달한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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