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90% 증가한 두산밥캣, 신고가 질주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4. 27. 10:00
올해 주가 44% 올라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두산밥캣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두산밥캣 주가는 6.13% 상승한 5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두산밥캣 주가는 올해 44% 올랐다.
앞서 두산밥캣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3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2% 급증한 수치다. 증권가가 전망한 이익 추정치를 50%가량 웃돌았다. 매출액도 2조40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보다 46.6%증가했다.
두산밥캣 측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 제품군의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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