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각종 도시개발 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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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활발히 진행되는 도시재생·개발에 맞춰 도시미래상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활발한 도시재생과 개발에 따라 새로운 인구 예측과 도시공간구조 재편,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해 수도권 서남부권 자족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문화 수도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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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활발히 진행되는 도시재생·개발에 맞춰 도시미래상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근거해 해당 지자체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광명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앞서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을 보완하고 많은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현재의 도시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광명시는 2018년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구름산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2019년 광명·시흥 첨단R&D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 광명시 재정비촉진계획 고시, 2020년 광명 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사업이 확정됐다.
광명시는 올해 용역, 기본조사, 주민공청회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국토계획평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는 50명 내외의 시민계획단이 참여해 도시·재생, 청년·일자리, 교통·안전, 복지·문화, 교육·환경 등 정책 전 분야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활발한 도시재생과 개발에 따라 새로운 인구 예측과 도시공간구조 재편,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해 수도권 서남부권 자족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문화 수도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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