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5월 접수

강진아 기자 2023. 4. 27.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접수를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이한 스토리 공모대전은 다양한 분야 콘텐츠로 사업화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접수를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이한 스토리 공모대전은 다양한 분야 콘텐츠로 사업화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공연 ▲만화(웹툰) ▲애니 ▲영상(드라마·영화 통합) ▲출판 등 총 5개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기성 및 신인을 불문하고 한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및 팀·법인이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분야 확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 3단계로 이뤄진다.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등 총 16편이 선정되며 총상금 3억2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엔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거 수상작 중 '기억도깨비'(2021년 최우수상·양은애)는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라는 작품으로 연초 도서로 출간됐다.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2022년 우수상·최난영), '칩리스'(2022년 우수상·김선미)도 연내 도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 2011년 우수상을 받은 '국경없는 의사회'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재탄생해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2개국 이상 수출돼 약 3조원을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2013년 우수상을 받은 '올빼미 소년'은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올빼미'로 지난해 개봉했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창작센터(경기도 일산 소재) 입주 지원, 수상작(IP)으로 콘진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지원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