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5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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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접수를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이한 스토리 공모대전은 다양한 분야 콘텐츠로 사업화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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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접수를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이한 스토리 공모대전은 다양한 분야 콘텐츠로 사업화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공연 ▲만화(웹툰) ▲애니 ▲영상(드라마·영화 통합) ▲출판 등 총 5개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기성 및 신인을 불문하고 한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및 팀·법인이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분야 확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 3단계로 이뤄진다.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 특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등 총 16편이 선정되며 총상금 3억2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엔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거 수상작 중 '기억도깨비'(2021년 최우수상·양은애)는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라는 작품으로 연초 도서로 출간됐다.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2022년 우수상·최난영), '칩리스'(2022년 우수상·김선미)도 연내 도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 2011년 우수상을 받은 '국경없는 의사회'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재탄생해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2개국 이상 수출돼 약 3조원을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2013년 우수상을 받은 '올빼미 소년'은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올빼미'로 지난해 개봉했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창작센터(경기도 일산 소재) 입주 지원, 수상작(IP)으로 콘진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지원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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