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투톱 빌런' 이준혁·아오키 무네타카와 빅매치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5월 31일 개봉

'범죄도시3'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왼쪽 부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3'를 이끌 주역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동석과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는 강렬한 비주얼로 빅매치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작품은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먼저 괴물 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포스터에서부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지역도 국경도 제한 없이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나선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나쁜 놈들을 잡아야 돼!'라는 문구는 더 커진 판에서 한층 더 커진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로 2TOP 빌런으로 등장하는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의 모습도 나란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3세대 빌런 주성철로 분한 이준혁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 약 건드리면, 다 죽인다'라는 묵직한 한 마디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한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이자 또 다른 빌런 리키로 등장한다.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줄게'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범죄도시3'는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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