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같이 갑시다!" 거듭 강조…"한미 관계는 위대한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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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한미연합사령부의 구호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문구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언급하며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한국에서 자랑스럽게 복무 중인 장병들은 이렇게 말한다. 같이 갑시다!"라고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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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트위터서 강조…뉴저지 한인 어린이 공연 관람
"한미, 러에 맞서 우크라와 함께하겠다 약속"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한미연합사령부의 구호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문구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언급하며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한국에서 자랑스럽게 복무 중인 장병들은 이렇게 말한다. 같이 갑시다!"라고 트윗을 올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미국의 후렴구로 계속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썼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도중 '같이 갑시다'를 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한인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윤 대통령과 함께 관람한 후에도 트위터에 "나의 친구 윤 대통령을 다시 만나 뵙게 돼 좋았다"면서 "(한미) 양국의 관계는 위대한 성공 사례다. 전쟁에서 맺어진 동맹이 평화적으로 번성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한국은 민주주의에 대한 러시아의 잔혹한 공격에 맞서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러시아의 명백한 국제법 위반은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에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g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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