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 이강인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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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했다.
이강인(마요르카)은 교체 출전으로 2경기 연속골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11분 그라운드를 밟았고,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를 펼쳤으나 2경기 연속골을 넣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 11분 앙헬 로드리게스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으나, 후반 32분 야니크 카라스코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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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했다. 이강인(마요르카)은 교체 출전으로 2경기 연속골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마요르카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강인은 후반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11승 7무 13패(승점 40)로 11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헤타페와 홈경기에서 2득점을 작성, 프로 데뷔 이후 첫 멀티골을 터트린 데 이어 한국 선수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11분 그라운드를 밟았고,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를 펼쳤으나 2경기 연속골을 넣지 못했다. 이강인은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10위인 평점 6.14를 받았다.
마요르카는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4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로드리고 데폴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1-1이던 후반 2분 알바로 모라타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마요르카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후반 11분 앙헬 로드리게스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으나, 후반 32분 야니크 카라스코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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