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슈퍼 뷰티 페스타' 개최…“월간 뷰티 매출 1000억 목표”

민경하 2023. 4.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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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 부문장은 "5월은 뷰티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은 시기로 올해는 '노마스크' 영향으로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뷰티 살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하는 등 롯데백화점만의 뷰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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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크리드 매장에서 향수를 시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5월은 선물 수요가 많아 1년 중 화장품 매출이 가장 큰 달로 꼽힌다. 올해는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올해 1월부터 4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뷰티 상품군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20%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한 달간 뷰티 상품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오는 5월 7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총 13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연중 최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스킨케어 브랜드는 물론 색조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까지 참여 브랜드를 확대했다.

단독 기획 세트와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인기 뷰티 제품을 엄선해 동일 제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로레알 그룹' 뷰티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통합 단독 세트를 기획해 선보인다. 오프라인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최대 7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5월부터는 '뷰티 살롱' 서비스도 색조 화장품에서 향수까지 확대 운영한다. 뷰티 살롱은 지난달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오는 5월 2일부터 고객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하고 착향을 도와주는 '프래그런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총 34개 향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에 따라 5월 말까지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 부문장은 “5월은 뷰티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은 시기로 올해는 '노마스크' 영향으로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뷰티 살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하는 등 롯데백화점만의 뷰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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