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스포츠파크에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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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00억원을 들여 다음 달 말 신흑동에 준공하는 보령 스포츠파크에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에어돔이 조성되면 적극적인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령 스포츠파크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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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00억원을 들여 다음 달 말 신흑동에 준공하는 보령 스포츠파크에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에어돔은 공기압 인장력으로 실내 공간을 만드는 돔 구조로 강풍, 폭설, 지진 등 재난을 견딜 수 있다.
시는 에어돔이 조성되면 적극적인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령 스포츠파크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령 스포츠파크는 12만1천505㎡ 면적에 축구장(4면)과 보조경기장(1면)을 갖춰 국내외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전국 제일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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