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3000만개 팔렸다···헬스장 필수템 된 '이 음료'

신미진 기자 2023. 4.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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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의 누적 판매량이 2년 만에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단백은 빙그레가 2021년 선보인 단백질 브랜드다.

당 함유량은 1g 미만으로, 한 개당 단백질 양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한다.

빙그레는 국내 단백질 관련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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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단백 모델 박준형. /사진 제공=빙그레
[서울경제]

빙그레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의 누적 판매량이 2년 만에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단백은 빙그레가 2021년 선보인 단백질 브랜드다. 음료로 시작해 현재 프로틴바와 파우더, 스낵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드링크의 경우 100% 우유단백질로, 신체 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당 함유량은 1g 미만으로, 한 개당 단백질 양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한다.

빙그레는 국내 단백질 관련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8년 890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단백질 시장규모는 2021년 3364억 원까지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4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이를 위해 연예인 박준형을 모델로 발탁하고, 온라인 운동 수업을 수강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더단백 챌린저스'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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