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안심보상제로 금융사기 피해 지원

이정필 기자 2023. 4.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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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금융사기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안심보상제가 도입 1년6개월 만에 1620여 건의 피해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1620건을 대상으로, 12억원 상당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 피해고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15억8000만원 규모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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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안심보상제가 도입 1년6개월 만에 1620여 건의 피해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1620건을 대상으로, 12억원 상당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객들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41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 1579건이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입은 최초 1회의 피해에 한해 보이스피싱의 경우 최대 5000만원, 중고거래 사기 등 부정송금의 경우 최대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부정 거래를 감지해 사전에 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2020년 7월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고객 피해 구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피해고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15억8000만원 규모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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