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맨유 레전드 퍼디낸드도 인정, "맨시티, 어쩌면 트레블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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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1위 아스널을 대파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퍼디낸드는 아스널전 직후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8-1999시즌)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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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1위 아스널을 대파했다. 2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과 승점 2 차이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멀티 골과 존 스톤스, 엘링 홀란의 득점을 앞세워 차지한 승리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제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난 경기들에서도 아스널이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동안 맨체스터 시티는 연승을 달리면서 격차를 크게 좁힌 바 있다.
리그 우승과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결승에 올라 있는 FA컵, 그리고 4강에 진출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까지 품었다.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면 꿈의 '트레블'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퍼디낸드는 아스널전 직후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8-1999시즌)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퍼디낸드는 BT스포츠에서 "트레블 희망을 꺾고 안 된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다.
리그 최종전까지 7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퍼디낸드는 "맨체스터 시티는 다가오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지난 몇 시즌간 쌓은 승점이 이를 증명한다"라고 우승을 예측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라며 트레블을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중요하다고 역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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