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든 일상에 가만히 손을 얹어줄 '그림 테라피'

김정한 기자 2023. 4.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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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미술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수만 명의 마음을 돌봐온 김선현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번 책은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상처의 면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이 책은 우리 세대에 맞는, 명쾌하면서도 따스한 문장으로 '꿈'을 잃어가는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의 실제 경험과 실제 치료 사례들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는 상처받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평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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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베가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수십 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미술치료를 통해 상처받은 수만 명의 마음을 돌봐온 김선현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번 책은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의 고민과 상처의 면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에드워드 호퍼, 국내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의 작품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73점의 작품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많은 이들이 경제침체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듯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괴롭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글과 그림을 통해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우리 세대에 맞는, 명쾌하면서도 따스한 문장으로 '꿈'을 잃어가는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각 상황에 맞게 수록된 그림은 정서적 평온함을 더하며, 또한 건강하고 올바른 '휴식'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저자의 경험담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책 전반에 걸쳐 녹아 있다. 저자의 실제 경험과 실제 치료 사례들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는 상처받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평안을 준다.

△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김선현 글/ 베가북스/ 1만85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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