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끝내 포체티노 '선임 임박'…다음 주 발표 가능

조영훈 기자 2023. 4.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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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첼시 FC에 부임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알(한국 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 선임이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 주에 공식 발표가 나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간 첼시는 새 감독 후보로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포체티노 감독 등을 후보로 올렸다.

첼시는 포체티노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될 때도 부임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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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첼시 FC에 부임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알(한국 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 선임이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 주에 공식 발표가 나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이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임시로 데려왔다. 하나 램파드 감독은 부임 후 치른 5경기에서 모조리 패하며 최악의 시기를 지난다.

그간 첼시는 새 감독 후보로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포체티노 감독 등을 후보로 올렸다.

이 과정에서 나겔스만 감독은 구단과 면담을 한 후 후보에서 제외됐다. 첼시 관계자들이 결정을 내리기 전 모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하기로 하면서 양 측 마찰이 발생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반복되는 인터뷰와 정보 요청에 분개했다.

나겔스만 감독 역시 첼시가 마음에 들지 않기는 매한가지였다. 첼시가 다양한 후보군을 두는 것을 확인하고 원하는 방향성이 또렷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와 긍정적으로 협상을 벌였다. 아직 공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고 발표 이후에도 잔여 시즌은 램파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첼시는 포체티노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될 때도 부임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RCD 에스파뇰에서 처음 지휘봉을 잡은 그는 이후 사우샘프턴 FC를 거쳐 2014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됐다.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세월을 보낸 후 2019년 떠났다.

현역 시절 선수로 뛰기도 했던 파리 생제르맹에선 오래 버티지 못했다. 2021년 부임해 2022년 7월 팀을 떠났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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