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2회 베테랑, 반케로 신인왕 비결 “매일 아침 가드처럼 훈련”[NBA]

김하영 기자 2023. 4.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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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반케로(왼쪽)와 마이크 밀러의 모습. 올랜도 구단 공식 SNS 제공



‘스키니’ 마이크 밀러가 파올로 반케로(20·이탈리아)의 신인왕 수상을 축하했다.

밀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반케로의 신인왕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밀러는 반케로와 개인 트레이너로서 함께 했다. 또, 그는 샤킬 오닐이 지난 26일 반케로의 신인왕 수상을 직접 발표할 때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반케로 이전 올랜도 매직 소속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선수들이다.

밀러는 반케로가 코트 안팎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본 후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그는 오늘 아침에도 훈련했고 매일 아침 루틴이다”며 “그는 6피트 10인치, 260파운드(208cm, 117kg)의 신체로 가드처럼 연습한다. 그는 나아지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밀러는 NBA에서 17시즌 활약한 베테랑이다. 그는 올랜도 매직에서 데뷔해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마이애미 히트에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르브론과 함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넘어갔으며, 선수 생활 마지막을 덴버에서 보냈다.

덴버에서 2시즌을 뛴 밀러는 요키치에게 ‘조커’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밀러는 코치직을 수행한 뒤 ‘LIFT 스포츠 매니지먼트’에서 반케로의 에이전트로 일하는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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