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전화, 시장 침체에도 갤S23 흥행에 1·4분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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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 둔화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도 1·4분기 모바일 사업에서 호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뛰었다.
삼성전자는 2·4분기에 지역별 모델 운영 효율화, 업셀링(상위 모델 판매) 전략, 다양한 소비자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플래그십과 갤럭시A 시리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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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 둔화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도 1·4분기 모바일 사업에서 호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뛰었다. ·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은 갤럭시S23의 판매 효과로 모처럼 호실적을 내며 반도체 부문의 적자를 만회했다.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는 MX/네트워크(전 IM) 부문 매출은 31조8200억원, 영업이익은 3조940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3조8200억원)보다 약 3% 올랐고 전분기(1조7000억원)보다 2배 이상 뛰었다.
MX 부문의 호실적은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의 흥행이 주효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률이 두 자릿수 이상으로 회복됐다. 또 프로세스 운영 효율화로 플래그십, 갤럭시A 시리즈, 태블릿 모두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돼 실적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2·4분기에 지역별 모델 운영 효율화, 업셀링(상위 모델 판매) 전략, 다양한 소비자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플래그십과 갤럭시A 시리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업황 회복을 기대하면서 갤럭시Z폴드·플립5 등 새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전체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에 힘쓴다는 전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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