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 '드림', 개봉일 정상...'범죄도시 3' 5월 31일 개봉

이승은 2023. 4. 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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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고, 곧 '범죄도시 3'가 개봉하면서 극장가 한국영화 부진 현상이 타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드림'은 어제 관객 9만3천여 명을 모아 매출액 점유율 31.7%를 차지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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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고, 곧 '범죄도시 3'가 개봉하면서 극장가 한국영화 부진 현상이 타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드림'은 어제 관객 9만3천여 명을 모아 매출액 점유율 31.7%를 차지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영화가 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은 조진웅·이성민 주연에 김원태 감독이 연출한 '대외비' 이후 50일 만입니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도 다음 달 31일로 개봉일을 잡으면서 외화와 OTT에 밀린 한국 영화계가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하고,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영화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어제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관객 수 8만9천여 명, 매출액 점유율 32.9%를 차지해 '드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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