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대응 작전 총괄 지휘통제체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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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의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탄도탄작전통제소는 한반도 작전 영역에서 탄도미사일 방어 작전을 총괄하는 지휘통제체계다.
24시간 무중단으로 운용되며 적 탄도미사일 발사 시점부터 항적 정보처리, 위협 평가, 타격 체계별 무장 할당 등 탐지·요격체계 등을 통합해 중앙 집중적인 탄도탄 방어작전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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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도탄작전통제소’(KTMO CELL)의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탄도탄작전통제소는 한반도 작전 영역에서 탄도미사일 방어 작전을 총괄하는 지휘통제체계다. 24시간 무중단으로 운용되며 적 탄도미사일 발사 시점부터 항적 정보처리, 위협 평가, 타격 체계별 무장 할당 등 탐지·요격체계 등을 통합해 중앙 집중적인 탄도탄 방어작전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성능개량을 통해 기존 체계 대비 탐지·요격체계별 연동능력이 확대됐다. 또 항적처리 시간과 정보 전송주기, 유사시 체계 간의 전환시간도 단축시켰다. 특히 100% 국내 연구개발로 성능개량 사업이 진행돼 신속한 유지·보수는 물론 지속적인 성능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3월 UAE에서 개최된 방산전시회(IDEX)에서 소개돼 유럽 및 중동 국가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탄도탄작전통제소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2019년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 시제업체인 한화시스템이 참여해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2022년 12월부터 진행된 개발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를 모두 거쳐 최근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이번 탄도탄작전통제소 성능개량을 통해 한반도 영공을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확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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