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정상회담 호평…"국민 불안 불식에 큰 도움"

신윤하 기자 2023. 4.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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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결과물에 대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불안해하시는 우리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말처럼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양국간의 확장 억제책"이라며 "그동안 미국이 핵 자산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해 공유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워싱턴 선언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간의 돈독한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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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동반자적 관계 형성 위한 새로운 이정표"
"워싱턴 선언, 단순 선언 아닌 실질적 조치"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4월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 소인수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결과물에 대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에 불안해하시는 우리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의 회담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함께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신설, 첨단기술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 촉진, 청년교류 활성화 그리고 국제관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수많은 성과물이 도출됐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날로 폭주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확고하게 대처하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담은 '워싱턴 선언'의 의미는 남다르다"며 "핵협의그룹(NCG) 신설,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 확대, 핵위기 상황에 대비한 도상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말처럼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힘의 우위를 통한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양국간의 확장 억제책"이라며 "그동안 미국이 핵 자산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해 공유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워싱턴 선언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간의 돈독한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확고한 한미동맹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고 오로지 국익을 위한 한미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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