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완전체 전속계약 2막 예고…팀명은 ‘워너걸스’?
이선명 기자 2023. 4. 27. 09:24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연예기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 걸스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며 “활동에 있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브레이브걸스’ 팀명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브레이브걸스란 명칭이 전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팀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역주행의 아이콘’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17일 자신들이 데뷔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사실상의 해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멤버 전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 외에도 그룹 갓세븐의 완전체 활동을 맡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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