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팀 500승 달성.. K리그 역사상 5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FC가 K리그 통산 팀 500승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제주는 어제(26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서진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K리그 원년 멤버인 제주가 500번째 달성한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남기일 감독의 경우 최다 승격 기록(3회), 감독 통산 100승, 감독 통산 300경기를 제주에서만 달성했고, 어제(26) 승리로 팀 5백승 달성의 기록까지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홈경기 첫 승.. 언제쯤?
제주유나이티드FC가 K리그 통산 팀 500승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제주는 어제(26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서진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승리에 담긴 의미는 컸습니다.
K리그 원년 멤버인 제주가 500번째 달성한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500승의 의미는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울산(612승), 포항(583승), 서울(543승), 부산(510승)만이 가진 기록이었는데, 제주가 K리그 역사상 5번째로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남기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0 시즌 이후 제주는 매 시즌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남기일 감독의 경우 최다 승격 기록(3회), 감독 통산 100승, 감독 통산 300경기를 제주에서만 달성했고, 어제(26) 승리로 팀 5백승 달성의 기록까지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습니다.
남기일 감독은 "현역시절 활약했던 제주에서 감독으로서 팀 500승이라는 기록까지 세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힘든 여정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사무국, 그리고 끝까지 함께 뛰는 제주의 12번째 선수 팬과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홈 경기 승리입니다.
제주는 개막전을 비롯해 올 시즌 9경기 중 4경기를 홈에서 치렀지만 아쉽게도 모두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제주의 다음 홈 경기는 오는 5월 6일 포항전.
팀 500승이란 대업의 기쁨과 최근 늘고 있는 팬들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홈 경기 승리의 소식도 금방 전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