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480선 하락 출발

문수빈 기자 2023. 4. 27.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하락장을 이끄는 모양새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9포인트(0.36%) 하락한 2475.84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96포인트(0.68%) 하락한 33,301.87로 장을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하락장을 이끄는 모양새다.

26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연합뉴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9포인트(0.36%) 하락한 2475.8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850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 홀로 11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가 2%대, 현대차가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미만의 소폭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09포인트(0.73%) 하락한 824.35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7억원, 26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60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JYP Ent.가 1%대 오름세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카카오게임즈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88%), 전기제품(1.13%), 화장품(0.80%) 등이 상승 중이며 가스 유틸리티(-7.52%),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2.00%), 우주 항공과 국방(-1.85%) 등은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호실적에도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혼조세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96포인트(0.68%) 하락한 33,301.8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64포인트(0.38%) 떨어진 4,055.9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9포인트(0.47%) 오른 11,854.35로 거래를 마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