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많이 힘들 거 같아” 아스트로 前 멤버 라키, 故 문빈에 편지 남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스트로 전 멤버 라키가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에 편지를 남겼다.
4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키가 고 문빈의 추모 공간에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라키는 "숨이 턱 끝까지 막혀도 서로의 얼굴 보면 금방 웃음이 나와서 잘 버텨 냈었는데. 형 나 이제 춤 어떻게 춰? 누구랑 고민해? 걱정이다. 나는 많이 힘들 것 같아"라며 힘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키는 지난 2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탈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아스트로 전 멤버 라키가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에 편지를 남겼다.
4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키가 고 문빈의 추모 공간에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고인은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라키는 편지에서 "형. 나 민혁이. 우리가 함께한 세월 세어 보니까 13년이더라. 꽤 길지?"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긴 시간만큼이나 추억들 진짜 많은데 돌이켜 보면 힘들었던 순간마저 형과 함께 였기에 재미있었던 것 같아. 우리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그땐 그랬었지 하며 같이 얘기할 형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라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라키는 "숨이 턱 끝까지 막혀도 서로의 얼굴 보면 금방 웃음이 나와서 잘 버텨 냈었는데. 형 나 이제 춤 어떻게 춰? 누구랑 고민해? 걱정이다. 나는 많이 힘들 것 같아"라며 힘든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많이 힘들 거 같아. 꿈이라도 나와서 얘기 좀 하자. 기다릴게. 조금만 쉬다가 나타나 줘. 형 많이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랑해. 우리 곧 보자. 민혁이가"라고 덧붙이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라키는 지난 2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탈퇴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재현 딸 조혜정, 반쪽 된 얼굴→앙상한 팔다리 근황
- 미달이 김성은, 코 성형 재수술 만족 “자연스러워, 원하던 결과물”
- 아이키, ♥남편과 화끈한 결혼 생활 고백 “걑이 샤워 자주해요”(결말동)[결정적장면]
- 박나래, ‘55억’ 단독주택에 한숨…“수도 얼어 친구 집으로 피신” (버킷리스트)
- 안정환, 미역국 끓이는 ‘사랑꾼’…♥이혜원 “잊지 못할 생일”
- 홍석천, 가게 CCTV 달고 배신감+충격 “직원이 돈 가져가고 있더라”(빌런)[결정적장면]
- ‘장동건♥’ 고소영, 앞머리 자르니 상큼하네…누가 50대로 볼까
- 아내 불륜남 잡으니 “아들하고 닮아” 충격…‘더 글로리 급’ 사기 결혼 폭로(세치혀)
- 이태곤♥윤세아, 낚시하다 갑자기 백허그‥핑크빛 기류(도시횟집)
- 임창정, 주가조작 세력에 30억 투자 “나도 피해자, 내일부터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