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주가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전날 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8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에 따라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3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2.57%) 오른 8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8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조6907억원으로 29.1%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2.1%로 완성차업체 최고 수준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에 따라 기아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 정상화로 카니발, 스포티지, 쏘렌토 등 수요가 높은 레저용 차량(RV)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반도체 수급난이 심했던 전년 같은 기간의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해외 판매는 공급 개선에 따른 가용 재고 증가가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작용하는 가운데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기아는 올 상반기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 심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수요 위축 등 불확실성이 있으나 판매 사이클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선순환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는 통상 자동차업계에서 최성수기 진입 기간으로 여겨지는 만큼 생산과 판매를 최대화해 대기 수요를 신속히 해소하고 친환경차와 고수익 RV 모델 중심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맥켈란 위스키 10만원에 판대요"…양평 코스트코 '대소동'
- 도시가스 3인방 '대폭락'…1350억 쓸어담은 연기금도 당했다
- 보일러 회사 아니었어?…'귀뚜라미' 이유 있는 변신
- 2월 출생아 42년 만에 최저…40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 "애플에 모든 것 빼앗겼다"…중소기업 대표의 눈물 [강경주의 IT카페]
- 아들 연세대 유학 보낸 안젤리나 졸리, 尹 국빈만찬 참석
- 임창정 "나도 30억 날렸다"…주가조작 피해 주장
- 하연수 "그라비아 표현 나도 거부감 들었지만…" 발끈
- '찬찬찬' 편승엽 "이혼 스캔들로 방송 끊겨…생활고"
- 5초에 1개씩 팔리는 최고 인기 제품도 결국…이케아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