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태양 결혼식 초대 못 받아…조세호 내 축의금 안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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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태양, 민효린 부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6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활동을 재개한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결혼식 있을 때 초대도 못 받았지만"이라고 말했고, 태양은 "너무 바쁘시니까"라고 초대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유재석은 "조셉한테 내 마음을 담아 축의금 전달을 부탁했는데 안 받았다. 그때 내 축의금을 달라고 그랬더니 아직도 안 준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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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태양, 민효린 부부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6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활동을 재개한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얼마 만에 보는지 모르겠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결혼식 있을 때 초대도 못 받았지만"이라고 말했고, 태양은 "너무 바쁘시니까"라고 초대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유재석은 "조셉한테 내 마음을 담아 축의금 전달을 부탁했는데 안 받았다. 그때 내 축의금을 달라고 그랬더니 아직도 안 준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게 아니라 '미리 내면 형이 다음에 돌려줄게'라고 하셔서 '네 알겠습니다'라고 했다"며 "(태양이 축의금을 안 받아서) '형, 축의금을 안 받는다는데요'라고 하니 '그래, 그럼 돌려줘라'고 하신 거다. 내가 뭘 돌려주냐"며 억울해했다.
앞서 지난 2018년 민효린과 결혼해 2021년 11월 득남한 태양은 이날 "와이프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아이는 이제 막 걷고 아빠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해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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