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차이나" 메타 깜짝 실적은 중국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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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모회사 메타의 실적이 개선된 것은 중국 덕분이라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의 실적 개선은 중국 업체들이 '제로 코로나'가 폐기되자 페북 등 메타에 대거 광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처럼 메타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광고수익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적발표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수잔 리는 "지난 1분기에 중국 업체들이 페북 등 메타에 광고를 많이 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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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 모회사 메타의 실적이 개선된 것은 중국 덕분이라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의 실적 개선은 중국 업체들이 ‘제로 코로나’가 폐기되자 페북 등 메타에 대거 광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메타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익이 2.20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인 2.03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도 286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276억 달러)을 상회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3분기 연속 감소 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메타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광고수익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적발표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수잔 리는 "지난 1분기에 중국 업체들이 페북 등 메타에 광고를 많이 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말 제로 코로나를 폐기한 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를 상회하는 것이다.
중국 경기가 회복 궤도에 오름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적극적인 광고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메타의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메타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2%까지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다우선물은 0.04%, S&P500선물은 0.20%, 나스닥선물은 0.5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선물의 상승폭이 크다. 이는 메타가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로 나스닥 종목이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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