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콜센터 대기시간 줄여주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 출시

윤진우 기자 2023. 4. 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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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7일 T전화 사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통화 연결 전에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링크를 바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비즈니스링크는 T전화 사용자가 SK브로드밴드, 소방청 등 기업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콜센터와 음성통화 없이도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T전화 사용자는 콜센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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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델이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27일 T전화 사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통화 연결 전에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링크를 바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비즈니스링크는 T전화 사용자가 SK브로드밴드, 소방청 등 기업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콜센터와 음성통화 없이도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챗봇, 민원 신고 페이지, 콜센터 상담 웹페이지, 앱 설치부터 온라인 주문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T전화 사용자는 콜센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전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T전화 사용자가 119를 누르면 화재와 구조, 구급, 민원을 선택할 수 있는 링크가 동시에 제공된다. 신고자가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키패드를 눌러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자동으로 휴대폰의 위치가 파악돼 빠른 출동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소방청과 함께 서비스를 선보였고 지속적으로 제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늘려 T전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T전화 사용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비즈니스링크를 사용할 수 있다.

조현덕 SK텔레콤 T전화 CO 담당은 “비즈니스링크가 음성통화에 집중되었던 T전화의 역할을 넓혀 고객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T전화 사용자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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