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해체 아니었다, 4인 완전체 워너뮤직코리아 전속계약

황혜진 2023. 4. 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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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4월 27일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존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였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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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4월 27일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팀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으로 2021년 역주행에 성공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와 함께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는 등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이후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Thank YOU’ 등을 연이어 발매했다.

Mnet ‘퀸덤2’를 통해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준 멤버들은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메보좌’(민영), ‘꼬북좌’(유정), ‘왕눈좌’(은지), ‘단발좌’(유나)라는 수식어까지 얻었고, 완전체를 비롯해 개인 활동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브레이브걸스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기존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였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에 디지털 싱글 'Goodbye'(굿바이)를 끝으로 팀이 해체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자 민영은 2월 16일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절대 해체가 아니다. 멤버 넷을 언제든 함께 할 의사가 있다. (소속사와) 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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