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길거리 농구대회 출신, '리바운드' 캐릭터 정이 많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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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건주의 댄디한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매거진 '맨 노블레스' 화보 속 정건주는 머리에 모자를 쌓고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부드러운 미소와 안경을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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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건주의 댄디한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매거진 '맨 노블레스' 화보 속 정건주는 머리에 모자를 쌓고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짓는가 하면, 부드러운 미소와 안경을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그는,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발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리바운드' 속 '강호'가 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라고 꼽으며 "어릴 때 길거리 농구 대회에 자주 나갔다. 제가 키도 큰 편인 데다 여러 가지 상황과 잘 맞아 캐스팅했는데, 우연찮게 강호처럼 저도 길거리 농구대회 출신이었던 거다. 처음부터 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였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시 영화를 한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냐는 질문엔 "누아르를 해보고 싶다. 액션이나. 악역도 맡고 싶다. 내가 가진 걸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와 작품을 하는 것. 저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개인적으로나 커리어적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일할 땐 감사함을 느끼고, 쉴 때는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물론 마음처럼 일이 안 풀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듯 하다. 항상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정건주는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조선판 스윗남 '정유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방송된 11-12회에서는 정유하가 목인회 화합장에서 자신을 폐세손 이설이라고 속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가 왕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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