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새아파트 분양···‘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올해 들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지난해 4분기 평균 5.9대 1에 불과하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해 1분기 평균 54.1대 1로 10배 이상 뛰었다.
지난달 영등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은평구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도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안돼 계약을 완료했다.
이처럼 올해 서울 아파트가 완판 릴레이를 이어가는 이유는 1.3 부동산 대책 이후 중도금 대출,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규제, 청약 요건 등의 규제들이 대폭 완화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집값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85% 올랐다. 1월(0.81%)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하고, 상승 폭도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GTX를 이용하게 되면 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깝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km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암·수색지역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설치하고, 3개 철도 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거점을 조성해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 내에는 다양한 정비사업도 계획돼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은 총 24곳이며, 일반 분양 직전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이 3곳,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은 5곳, 준공인가를 받은 사업장은 5곳으로 많은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11만㎡ 부지에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형 주거,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마포구 상암동에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컵공원에는 곤돌라, 하늘공원에는 대관람차인 ‘서울링’(높이 180m)이 들어설 전망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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