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앞머리 붙이고 외모 망언..."좀 충격적이다" ('행복지수 10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멤버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26일 지수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오늘의 지수] EP.3 M/V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수의 솔로 앨범 '꽃'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이 담겼다. 본격 촬영이 시작, "아우 예쁘다"는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어 다음 착장 준비 중이던 지수의 얼굴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앞머리를 붙이던 지수는 "어떻게 멋있어질지 기대가 될 정도로 지금은 좀 충격적이다"면서 자신의 모습에 웃어보였다. 스태프는 "영상은 좀 예쁘게 나온다"고 했고, 지수는 "실제 모습만큼 웃기지가 않다"며 논란의 거울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 비주얼 지수였다. 언제 그랬냐는 듯 찰떡 앞머리로 변신, 여신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뮤비 촬영 둘째 날, 야외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지수는 프로페셔널 매력을 뽐내며 촬영을 진행, 그때 "혼자 찍으니까 밥 먹을 시간이 진짜 없다. 강제 다이어트 중"이라고 했다. 이어 "혼자서 하나를 다 이끌려고 하니까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되고 멤버들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다. 없으니까 어색하다"고 했다.

특히 뮤비 촬영 셋째날, 로제가 지수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로제는 "제발 이번 서프라이즈는 성공하길"이라며 등장, 이에 지수는 화들짝 놀라며 로제표 서프라이즈는 성공이었다. 이후 지수는 로제의 응원을 받으며 모든 촬영을 끝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