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최대 연 3% 금리주는 파킹통장 출시

모바일 뱅킹 전용 상품…매일 최종 잔액 따라 금리 차등 적용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수협은행이 매일 최종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해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전용 파킹통장 'Sh매일받는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h매일받는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 '헤이뱅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천만원 이하 연 1.5% ▲1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0% ▲1억원 초과 연 0.1%로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가 차등적용 된다.

예를 들어 통장 잔액이 1억2천만원인 경우, 1천만원에 연 1.5%, 9천만원에 2.0%, 나머지 2천만원에 대해 연 0.1%로 금액 구간별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방식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첫거래고객 0.9%p (가입일로부터 6개월 제공) ▲마케팅 활용동의 0.1%p 이다. 조건 충족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Sh매일받는통장 가입고객에게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뱅킹을 통해 이자받기를 신청하면 전일까지의 이자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매일받는통장은 여유자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있는 금리혜택을 드리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가 쌓이는 특별한 통장인 만큼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