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피해 연예인 또 나왔다…“임창정 믿고 투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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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가운데, 또 다른 연예인도 투자 피해를 호소했다.
4월 26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가수 A씨는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에게 자금을 맡겼다.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임창정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 50억 원에 팔고 이 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에 재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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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가운데, 또 다른 연예인도 투자 피해를 호소했다.
4월 26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가수 A씨는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에게 자금을 맡겼다.
A씨는 “임창정 씨를 좋아하고, 임창정 씨랑 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했다”며 “그냥 자기들한테 맡겨놓으면 불려주겠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투자 초기 급격하게 돈이 불어난 것을 본 A씨는 “'어떻게 해서 이런 돈을 벌지?' 이런 생각은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폭락에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주가조작 세력이 A씨 계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관리했기 때문.
A씨는 “지인이 빨리 매도해야 한다고 해서 ‘매도가 뭐야’ 그랬더니 이거 팔아야 한다고 하더라. 나는 비밀번호도 몰라서 (매도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삼천리·하림지주·대성홀딩스 등 8개 상장사 무더기 폭락 사태에 주가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주가조작단에 돈을 맡긴 투자자 중에는 연예인과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임창정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 50억 원에 팔고 이 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세력에 재투자했다.
임창정은 자신과 아내 서하얀 증권사 계정에 15억 원씩 넣어, 일당이 부부 명의로 대리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임창정은 투자액 대부분을 날렸다며 자신도 피해자라 주장했다. 임창정은 관련 수사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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