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에도 빛난 이강인 ‘드리블 100%+환상 탈압박’…마요르카는 ATM에 1-3 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2, 마요르카)은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빛났다.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11분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투입됐다.
이강인은 수비수에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침착한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없이도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인(22, 마요르카)은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빛났다.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2-23시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3으로 졌다. 이날 결과로 마요르카는 31경기 승점 40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 차이로 추격했다.
3일 만의 경기였다. 마요르카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핵심 선수로 떠오른 이강인은 이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1-2로 밀리던 후반 11분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투입됐다.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팀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강인은 이날 두 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은 83%에 달했다.
특유의 탈압박도 빛났다. 이강인은 수비수에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침착한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었다.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슈팅까지 마무리하기도 했다.
마요르카는 전반전 마티야 나스타시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로드리고 데 파울, 알바로 모라타, 야닉 카라스코에 연속 실점을 내주며 1-3으로 역전패했다.
패배 속에서도 이강인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최근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줬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만했다.
이강인은 지난 헤타페와 경기에서 프로 무대 첫 멀티골을 작렬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70m를 홀로 드리블 돌파한 뒤 쐐기골을 터트렸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과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 경기 최우수 선수(MOM)를 줬다.
셀타 비고와 원정 경기에서도 맹활약한 바 있다. 원맨쇼 그 자체였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없이도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공격 상황에서 플레이메이킹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완전히 물이 올랐다. 최근 맹활약을 이어온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광고 모델 데뷔…여신미모가 '똑 닮았네' - SPOTV NEWS
- '활동 중단' 조형기, 한국에 있었다…럭셔리 외제차 타고 '엄지 척' 밝은 미소 - SPOTV NEWS
- 편승엽 "이혼 3번+母 다른 5남매…생활고 겪고 있다"('같이삽시다') - SPOTV NEWS
- 남주혁, 학폭 의혹 '스파링 영상'에 갑론을박…가담 여부 '확인 불가'[이슈S]
- '임지연♥' 이도현, 열애 후 첫 공식석상 "웃음 많고 밝아져"('나쁜엄마') - SPOTV NEWS
- 이장원♥배다해 "예상치 못한 임신, 6주 차에 자연 유산" 아픈 고백('동상이몽2')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