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계속 확대될 수익성-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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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이 하이싱글 이상으로 확대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소형 전지의 경우 테슬라의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률 확대에 따라 원통형 전지 출하량이 약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실적에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 오른 8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9% 더해진 7천652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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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의 수익성이 하이싱글 이상으로 확대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80만원, 투자의견 '매수', 업종 내 톱픽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5% 오른 8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6.7% 성장한 6천332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EV)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얼티엄셀즈 1공장 가동률 확대에 따른 미국향 판매 물량 증가로 매출·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소형 전지의 경우 테슬라의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률 확대에 따라 원통형 전지 출하량이 약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실적에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 오른 8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9% 더해진 7천652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유럽 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 둔화로 유럽향 중대형 전기차(EV) 매출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미국향·소형 전지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 분기와 유사한 규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최대 7천500 달러 EV 보조금 지급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침투율은 내년까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보조금 적용을 위해 북미 내 배터리 생산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의 합작법인(JV) 설립 수요는 아직도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고객사 외 신규 고객사 확보 기대감도 유효하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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