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출신 걸그룹 피버스, 데뷔곡 'CHO' 음원 일부 첫 공개

[텐아시아=우빈 기자]

버추얼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출신 신인 걸그룹 피버스(Feverse)가 화려한 데뷔를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피버스의 데뷔곡 'CHO(초)'의 맛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피버스는 멤버 5명이 차례로 등장해 데뷔곡과 멤버별 포지션 등 팀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등 기대감을 높여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버스 멤버 무너가 등장해 정식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한데 이어, 데뷔곡 'CHO(초)'의 음원 중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무너의 현실 본캐인 소녀X가 녹음 현장에 나타나 'CHO(초)'를 부르는 모습을 팬들에 선보인 것. 고음 파트에 난색을 표하던 소녀X는 실제 녹음에 들어가자 청량함 가득한 보컬을 뽐내 극찬을 받았다. 

무너는 "'CHO(초)'는 5명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로 팬들에 보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미니 쇼케이스를 예고해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설레게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피버스 데뷔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부터는 김세레나, 리엔, 크앙 등 피버스 멤버들의 매력적인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팬들에 전하는 멤버들의 숏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피버스는 내달 9일 'CHO(초)'를 발매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