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출신 예은, 첫 솔로 활동 마무리 "낯설지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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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LC 출신 가수 예은이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예은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 간의 'Cherry Coke'(체리콕) 활동을 마무리했다.
성공적인 솔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예은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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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 간의 'Cherry Coke'(체리콕) 활동을 마무리했다.
데뷔 8년 만에 솔로 출사표를 던진 예은은 매 무대마다 중독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리와 캔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는 곡의 콘셉트를 표현하는가 하면, 엣지 있는 메탈 진행 속 펼쳐지는 댄스 브레이크 역시 그의 반전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예은은 인형 같은 비주얼로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다채로운 의상으로 인간 체리다운 상큼한 과즙미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바비'를 연상케 하는 금발 헤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The Beginning'(더 비기닝)이라는 앨범명처럼 예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증명한 것은 물론, 벌써부터 그의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예은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좋은 음악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홀로서기는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활동도 너무 즐겁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 무대를 통해 감사하단 말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첫 싱글 앨범 'The Beginning'과 타이틀곡 'Cherry Coke'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적인 솔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예은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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