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 김용만→정형돈, 순경 완벽 변신 '경찰이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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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 멤버들이 시골경찰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시골경찰 리턴즈' 단 2회 만에 믿음직한 순경으로 완벽 변신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김용만의 완벽한 답변에 선임 경찰은 "손댈 게 없는 답변이다. 김용만 순경은 진짜 경찰이 체질인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시골경찰 리턴즈'에 완벽히 녹아들어 눈부신 열정을 보여준 멤버들 덕분에 더욱 유쾌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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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 멤버들이 시골경찰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4월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NEW 순경즈의 본격 경찰 입문기가 그려졌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시골경찰 리턴즈' 단 2회 만에 믿음직한 순경으로 완벽 변신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첫 임무였던 관내 지리 순찰을 무사히 마친 멤버들은 열정 가득한 신임 순경 안정환의 제안으로 도보로 파출소에 복귀했다. 임무를 마치고 파출소로 복귀하는 중에도 순경들의 뜨거운 열정은 식을 줄을 몰랐다. 김용만은 오후가 되도록 수거되지 않은 집 앞의 신문을 지적하며 "내일 여기를 지날 때도 같은 상황이면 점검을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용만의 놀라운 눈썰미에 파출소장도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다.
순경 임관 이틀 차 아침을 맞은 멤버들은 출근 전부터 기강이 제대로 잡힌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정형돈은 "야간 근무하신 선배님들 일찍 퇴근하게 해주고, 일찍 가서 소장님 커피라도 한 잔 타드려야 하지 않겠냐"며 이른 출근을 결심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성주 역시 "어떻게 9시 정각부터 일을 하냐"며 거들었고, 멤버들 모두 종종걸음으로 뛰어가며 때아닌 출근길 레이스를 펼쳤다.
이후 조회 시간, 파출소장이 멤버들을 향해 야간 근무에 자원할 의사가 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손을 번쩍 들더니 "소장님의 사랑에 힘입어 야간 근무를 자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정형돈의 열의에 감동한 파출소장은 "자진해서 이렇게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격려를 건넸다.
이어 김용만과 정형돈에게 폐교 순찰 임무가 주어졌다. 폐교 순찰 중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선임 경찰의 질문에 김용만은 "일단 그 사람의 의식 상태를 확인한 후에 의식이 안 좋으면 119를 부르겠다.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파출소로 호송 후 댁에 연결하겠다"고 답했다. 김용만의 완벽한 답변에 선임 경찰은 "손댈 게 없는 답변이다. 김용만 순경은 진짜 경찰이 체질인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한낮에도 으스스한 폐교의 분위기에 김용만과 정형돈은 약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용만은 막상 폐교 앞에 들어서자, 길목을 가로막는 잡초를 삼단봉으로 멋지게 제거하며 반전미를 뽐냈다. 마찬가지로 정형돈도 폐교 내부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면서 곳곳을 살폈고, 외부인 침입 흔적에 대한 날카로운 추리를 펼쳐내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시각 파출소 내에서 오전 근무를 하게 된 상황 근무 팀 안정환과 김성주 역시 완벽한 근태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낯설 수 있는 총기 입출고 신고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해내 경탄을 일으켰다. 또한 안정환은 멧돼지, 보이스피싱, 테이저건 등 경찰 업무와 관련된 해박한 지식을 뽐내며 선배 경찰과도 막힘없는 대화를 이끌어냈다.
'시골경찰 리턴즈'에 완벽히 녹아들어 눈부신 열정을 보여준 멤버들 덕분에 더욱 유쾌한 시간이었다. 순경 임관 이틀 차, 오전 근무에서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펼쳐낸 멤버들에게 오후 근무에는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다음 주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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