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 낮부터 온화…강원 영동 강풍 주의

차민진 2023. 4. 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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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에 좀 추웠죠.

낮부터는 다시 따뜻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어제는 쌀쌀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졌는데요.

오늘 낮부터는 날이 다시 온화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 공기가 여전히 차가우니까요.

나가실 때 입고 벗기 쉬운 겉옷 하나 챙겨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5.8도, 대전 4.1도 등 대부분 5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강원과 충청, 전북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이 더욱 낮아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이 되면 봄 햇살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릴 텐데요.

서울 20도, 대전과 안동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들쑥날쑥한 만큼 면역력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겠고요.

오후부터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소형 태풍급 바람이 몰아칠 때가 있겠습니다.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내일 밤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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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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