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과학 후발주자 韓, 미국과 협력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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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공동성명서가 만들어졌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미 동맹 70주년으로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성명서 서명 및 다자협의체 참여 등 중요한 성과를 창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등을 가속화하여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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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양자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공동성명서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가 담겼다.
서명식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 참석하에 이뤄졌다.
또한 미국이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중심으로 설립·운영해 온 '정부간 양자 다자협의체'에 한국이 신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양자기술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 및 인적교류 강화'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양자과학기술 후발국인 우리나라가 기술 추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미 동맹 70주년으로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성명서 서명 및 다자협의체 참여 등 중요한 성과를 창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전문가 교류 등을 가속화하여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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